2011년 10월 8일, 예진이가 태어나고 1년 7개월이 되던 가을, 어머니를 모시고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었다. 그 때 어머니는 그래도 건강하셨구나… 인자하고 자상한 눈빛이 그립다. 이 때만해도 제법 표정이 있으셨구나…
지나가는 세월을 통해 내가 얼마나 불효자인지 깨닫는다. 너무 늦었다.
건강한 날보다 아픈 날이 많은 나의 어머니…
고마워. 나의 엄마라서, 인자한 시어머니가 되어 주어서.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요약
2011.10.8, 엄마와 어린이대공원에 간 날
게시일
2020/11/27
태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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