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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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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인사
요약
변희수 가브리엘님, 우리는 같은 교회에서 만날 뻔했습니다
게시일
2021/03/04
태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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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가브리엘님, 우리는 같은 교회에서 만날 뻔했습니다. 그 만남을 하지 못했던 게, 이렇게 미안할 수 없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영면하시고, 억울한 아픔이 더 이상 없도록 빌어주세요. 미안합니다…
2021.3.6. Update
성공회 정평단·나눔의집협의회 "혐오와 차별로 떠난 이들 애도...차별금지법 제정은 생명 지키는 첫걸음"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나눔의집협의회가 3월 5일 최근 잇따라 세상을 떠난 성소수자들을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정의평화사제단·나눔의집협의회는 '故 변희수 하사의 별세를 애도하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들이 속한 대한성공회부터 성소수자 길벗에게 '안전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